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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정보톡톡] 환경과 안전을 생각한다! 착한 소재, 'PVC'의 모든 것

  • 등록일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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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는 생활의 편의뿐만 아니라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는 소재입니다.

다른 플라스틱이 모두 석유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PVC는 원료 중 50% 이상을 소금에서 얻습니다. 석유를 적게 사용하여, 석유라는 유한한 자원을 다음 세대와 나눠 쓸 수 있습니다. 강한 산∙알칼리가 지나는 산업용 배관, 녹물 없는 깨끗한 물이 지나가야 하는 수도관, 오래 지나도 부식이나 막힘이 없어야 하는 스프링클러 배관 등에도 PVC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열성이 우수하여 창호에도 사용되고, 바닥재나 벽지의 소재로도 사용됩니다. PVC 제품은 값이 저렴하고 견고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설치하면 오랜 기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용 기간이 긴만큼 폐기물의 배출량도 적습니다. PVC는 재활용이 어렵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선별∙회수 체계가 갖추어진 PVC제품은 재활용이 잘 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우리 회원사들이 재활용한 PVC 창호와 바닥재는 100만톤이 넘습니다. 1956년 첫 PVC파이프 생산부터 1960년대 국산 PVC생산의 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국가 경제와 함께 성장한 PVC. 

우리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PVC, 더욱 적극적인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는 소재가 되겠습니다.